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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서울 디자인 올림픽 다녀오다(1)

Mupy 2009. 11. 2. 00:39
10.18 가을의 찬 바람이 살짝 불던 날. 주말 오후에 잠시 다녀왔다.

지하철에서 하도 광고를 많이 하더라고.

작년에 무한도전에서 봤던 것도 생각나고 해서.. 사진도 찍을 겸 구경삼아 다녀왔다.





너무 푸르렀던 하늘.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은 오지게 많더라.







양쪽으로 에어돔이 설치되어 있는데 줄을 엄청 기다려야한다는 사실..
근데.. 관중석을 통해서 옆으로 돌아가면 그냥 들어갈 수 있다는 또 다른 사실.. 헐..
거의 다 보고 나올 때쯤 알았다;
















센스있는 디자인, 아이디어. 요즘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옛날에는 길에 무슨 개X이 그리 많던지..
 









고무줄 같은 소재로 만들어진 가방.


요렇게 매는거란다.


엣지있는 의자. 하지만 앉으면 좀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




접이식 테이블이란다. 처음에는 보고 우와!! 이랬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무거울 것 같기도 하고. 실용성에는 약간 의문이?


초콜릿모양 지갑. 가격은 초콜릿이 아니다;;






군대에서 쓰던, 지금은 이름도 기억 안나는 송수화기가 생각나서 한컷.
하나둘삼넷오여섯칠팔아홉공. 어휴.


쟁반이라는데 저 손잡이는 어떻게 쓰라고 있는거지?




아. 이거 먼가 기발한 거였던 것 같은데.. 생각이 잘 안난다.




마법의 액체. 우유같이 희여멀건한 액체가 들어있는데 비중이 낮아서 무게감이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