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달에 학원에서 올림픽을 맞이하여 순위 맞추기 대회를 한 적이 있었다. 메달 갯수를 포함해서 상위 3개 나라를 맞추는 것인데 이 소식을 접하자마자.. 나는 빠르게 위키피디아를 찾아 들어가 역대 전적을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대충 보아하니.. 상위권에 들만한 나라가 몇 개 보이긴 했다. 일단 주최국 캐나다. 이미 휘슬러의 눈 상태를 확인한 나로써는.. 캐나다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 칠 수 밖에 없었다. 굵은 소금만한 인공 눈밭에 익숙해져 있는 자국 선수들이 확실히 유리할 것으로 판단. 캐나다를 1순위로 집어넣었다. 2순위는 미국. 일단 머릿수가 많아서 그런지 역대 전적이 화려하고.. 캐나다와의 시차가 지역따라 다르지만 거의 없다. 시차라는게.. 한번 경험해보니 무시 못할 요소라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3순위..
의도치 않게 그랜빌 아일랜드를 두번이나 돌아보게 되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그랜빌 아일랜드 풍경을 담은 사진과 길거리 퍼포먼스 등에 관한 내용이 많았는데 이번 포스팅은 Public market과 올림픽 기간 이벤트에 대한 내용이다. 학원 친구들과 돌아다니면서 평소엔 별로 눈에 안들어오던 곳을 몇 군데 가보았다. 공예품이나 악세사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가게가 몇군데 되보었다. 서울 인사동에 있는 쌈지길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쌈지길처럼 밀집되어 있지는 않지만 군데군데 잘 살펴보면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이나 이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다만 가격이.. ㄷㄷㄷ Art studio였나.. 사실 특별한건 없었다. 실시간으로 전세계 CCTV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 밖에서는 외계인 탈을 쓴 사람들이 퍼레이드를 하..
날이 좋아서 무작정 돌아다녔던 18일. 집에 돌아오다가 다시 삘이 꽂혀서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내렸다. 그랜빌 아일랜드는 Granville Bridge 남쪽에 있는 관광명소이다. 이름이 island이긴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peninsula(반도)이다. 그랜빌 아일랜드 안에는 맥주 양조장과 Public market 이 있고, 그 외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다. 주말에는 많은 길거리 퍼포먼스가 열린다. 올림픽 기간에만 특별 운행하는 올림픽 라인. 스카이트레인..이겠지?? 캐나다라인의 올림픽 빌리지역과 그랜빌 아일랜드를 직통으로 이어주는 열차이다. 직접 타보긴 했는데, 뭐.. 사람만 많고 특별한건 없다.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언젠가 예산을 투입하여 운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오른쪽 사진은 그랜빌 아일랜드 입구. 올..
입에서 꺼내는 휴지걸이. 요런것도 센스있고 이쁘다. 이런 컵 사서 사무실에 하나 갔다놓고 싶었다. 하지만. 한푼이라도 더 모아야하는 지금의 나. 후우.. 국은 어떻게 떠먹으라는거냐!! 깔끔하게 잘 생긴 화투장. 아. 진심으로 지르고 싶은 품목 중 하나. 아이팟 독..이라고 해야하나. 애플 매장 가니까 눈에 들어오는 물건 엄청 많던데. 가격이 ㄷㄷ 수레 대용으로 쓰면 좋을 것 같다. 다리 힘만 좋다면;; 신발끈 끝에 찍찍이가 달려있는 컨버스. 요런 것도 괜찮은 아이디어인듯. 컵홀더. 공간도 절약하고 인테리어도 살리고. 얘도 사고 싶었는데.. 언제쯤 이런 컵을 선물할 수 있을지..? 평소에 잘 하지 못하는 말. 이런 거로 대신 전해보면 어떨까? 낯익은 건물 사진 하나. 우리학교 법학관?? 그거라는데 - 내 ..
10.18 가을의 찬 바람이 살짝 불던 날. 주말 오후에 잠시 다녀왔다. 지하철에서 하도 광고를 많이 하더라고. 작년에 무한도전에서 봤던 것도 생각나고 해서.. 사진도 찍을 겸 구경삼아 다녀왔다. 너무 푸르렀던 하늘.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은 오지게 많더라. 양쪽으로 에어돔이 설치되어 있는데 줄을 엄청 기다려야한다는 사실.. 근데.. 관중석을 통해서 옆으로 돌아가면 그냥 들어갈 수 있다는 또 다른 사실.. 헐.. 거의 다 보고 나올 때쯤 알았다; 센스있는 디자인, 아이디어. 요즘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옛날에는 길에 무슨 개X이 그리 많던지.. 고무줄 같은 소재로 만들어진 가방. 요렇게 매는거란다. 엣지있는 의자. 하지만 앉으면 좀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 접이식 테이블이란다. 처음에는 보고 우와!! 이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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