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으로 장을 봤다. Denman mall 너무 싸다. 꼭 계획한 것만 사야지 했던 결심을 폭삭 무너뜨렸다. 특히나 초코칩 쿠키!! 초코칩 쿠키야 한국에서도 항상 나의 favorite이었다. 근데 우리나라 초코칩은 가격이 좀 부담스러운게 사실.. 대여섯개 담아놓고 2천원 훌쩍 넘어가는것도 많으니 먹고 싶어도 맘 편히 손길을 줄 수가 없는 과자였다. 그나마 합리적이었던 오리온 초코칩 쿠키(이하 오초쿠)도 요즘은 1200원... ㅠㅠ (맞나..?;;) 하지만 여기 캐나다에서 엄청난 놈을 발견했다!! 바로 이놈! 갯수 56개 무게 907g 열량 4480Kcal 그리고 중요한 가격!! 단돈 2.99불!! 세금까지 하면 저것보다는 조금 더 올라가지만 어쨌든!! 한화 3500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는 초코칩 ..
의도치 않게 그랜빌 아일랜드를 두번이나 돌아보게 되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그랜빌 아일랜드 풍경을 담은 사진과 길거리 퍼포먼스 등에 관한 내용이 많았는데 이번 포스팅은 Public market과 올림픽 기간 이벤트에 대한 내용이다. 학원 친구들과 돌아다니면서 평소엔 별로 눈에 안들어오던 곳을 몇 군데 가보았다. 공예품이나 악세사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가게가 몇군데 되보었다. 서울 인사동에 있는 쌈지길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쌈지길처럼 밀집되어 있지는 않지만 군데군데 잘 살펴보면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이나 이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다만 가격이.. ㄷㄷㄷ Art studio였나.. 사실 특별한건 없었다. 실시간으로 전세계 CCTV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 밖에서는 외계인 탈을 쓴 사람들이 퍼레이드를 하..
날이 좋아서 무작정 돌아다녔던 18일. 집에 돌아오다가 다시 삘이 꽂혀서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내렸다. 그랜빌 아일랜드는 Granville Bridge 남쪽에 있는 관광명소이다. 이름이 island이긴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peninsula(반도)이다. 그랜빌 아일랜드 안에는 맥주 양조장과 Public market 이 있고, 그 외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다. 주말에는 많은 길거리 퍼포먼스가 열린다. 올림픽 기간에만 특별 운행하는 올림픽 라인. 스카이트레인..이겠지?? 캐나다라인의 올림픽 빌리지역과 그랜빌 아일랜드를 직통으로 이어주는 열차이다. 직접 타보긴 했는데, 뭐.. 사람만 많고 특별한건 없다.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언젠가 예산을 투입하여 운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오른쪽 사진은 그랜빌 아일랜드 입구. 올..
2월 18일. 오늘도 이력서를 돌리러 돌아다녀볼까~ 하고 다운타운으로 나섰지만.. 와.. 이렇게 날씨 좋은 날은 벤쿠버와서 처음이었던 것 같다. 이런 날 사진 안찍으면 또 언제 이런 날이 오겠어.. 하는 생각에 일단 카메라를 꺼내고 발걸음이 닿는 곳을 향해 무작정 돌아다녔다. 미술관 앞에서 저런 복장을 한 사람들이 여러사람에게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저렇게 모델이 되어주고 있었다. 근데 .. 캐나다 전통 군복이려나.. 벤쿠버 미술관. 꾸며 놓은건지 막아놓은건지...음.. 입구는 옆쪽으로 만들어놓았다. 무료관람할 수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줄이 너~무 길더라. 미술관 앞 분수대.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 벤쿠버 올림픽 D-day 를 나타내주는..조형물? 여기 처음 왔을때..
동계올림픽. 이렇게까지 축제 분위기일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캐나다의 어디에서 생활을 할 것인지 결정할 때 동계올림픽은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동계올림픽 하면 쇼트트랙 밖에 떠올리지 못해서 그런지 (요즘에는 피겨에 최근에 스피드스케이팅까지 관심 종목이 되었지만..) 그저 일부 사람들만 즐기는 스포츠대회일 것이라 생각했었기 때문에. 하지만 지금 다운타운에는 체감적으로 2002년 월드컵 당시의 서울보다 관광객이 많은 듯이 보인다. 요즘 캐나다의 올림픽 운영 능력에 대해 말들이 많지만 어쨌든 전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운집했으니.. 상업적 측면에서는 성공한 올림픽인듯. 개막식 당일. 원래는 일자리를 구해보고자 다운타운으로 나섰지만 그 인파속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것은 무리였다.-_-; 나온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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