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

G900으로 건전한 게임생활을 즐긴지 약 10일정도 흘렀다. 게임을 할 때는 몰랐는데, 웹서핑을 하면서 마우스에 이상한 현상들이 하나씩 발견됐다. 해외직구는 다 좋은데 AS가 어렵다는게 최대 단점 하지만 아마존에서 직배하여 받은 상품은 비교적 환불, 교환이 수월하다. 오늘은 G900 마우스에 나타난 현상 및 아마존에서 직구한 물품의 반송, 교환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한다. - G900 사용 중 발생한 문제점 - 두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첫 째는 더블클릭 현상이다. 앞선 포스팅에서 더블클릭 현상에 대한 우려를 표한 바 있는데 말이 씨가 되고 말았다. 독특한 점은, 보통 자주 쓰는 왼쪽 클릭 버튼에서 이런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데, 내 물건에서는 왼쪽 사이드 버튼 중 하나가 말썽이었다. 해당 버튼을 인터넷 페..

직장 생활을 하면 퇴근 후 나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된다. 그래서 학생 때는 시간이 남아돌아도 절대 하지 않았던 운동이나 동호회 활동 등 취미&여가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모든 운동은 장비빨이 매우 중요하고, 장비가 좋을수록 가격대는 무한히 증가한다. 자전거만 해도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중형차 한대값까지 나가는 경우도 있다.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인 나는 꿈도 못꿀 가격대이다. 그런면에서 게임은 참 저렴한 취미생활이라고 생각한다. 컴퓨터야 누구나 집에 한대 씩 가지고 있고, 게임은 세일기간에 맞춰 사면 하나에 고작 2~3만원정도밖에 안한다. 물론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우스, 키보드 등 장비빨이 중요하다. 그렇다. 나는 장비빨을 세우기 위해 이번에 로지텍 G900 마우스를 구매하였다. 조금 부담..

인터넷에서 웨딩, 결혼 관련 정보를 찾아보면 굉장히 이쁘고 아름다운 후기들이 많은 반면 단점에 대해서 다룬 후기나 불만을 토로하는 내용은 상대적으로 찾기 힘들다. 결혼이라는게 남들에게 자랑하고 축하받고 싶은 일이기에 남들보다 대접을 못받거나 흔히 말하는 '호갱' 취급을 받은 경우는 인터넷에 잘 공유되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현실에서 주변 사람들을 보면 만족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결코 적지 않다. 그리하여 결혼 준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결코 기분좋지 않은 일들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한다. 결혼 준비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여러 업체와 엮이게 되는데 (웨딩 컨설팅 업체, 웨딩홀, 허니문, 스튜디오, 드레스샵, 메이크업샵, 한복샵, 예물업체 등) 업체들는 하루에도 수십커플을 상대하지만 결혼을..

결혼을 앞두니 가전이며 가구며 집에 새로 들일 물건들이 참 많다. 부모님 집에 얹혀 살 때는 "원래 집에 있는 물건"으로 취급되던 모든 것들이 "새로 구매해야하는 물건"이 된다. 특히 요즘에는 굳이 필요치는 않으나 있으면 편리하고 유용한 물건들이 많이 나와 물건을 고를 때 내적 갈등 혹은 커플간 내전을 더욱 유발하게 된다. 요즘 핫한 다이슨 V8 무선 청소기도 그런 물품들 중 하나이다. 10만원짜리 무선청소기 하나면 집청소 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으나 왠지 무선에 강력한 흡입력의 청소기가 하나 있으면 청소를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만 같고 내 삶이 윤택해질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하는 그런 물건이다. 그래도 다행히 요즘 직구 가격이 많이 하락하여 국내 정식 판매가 대비 5~60% 수준인 약 55만원으로 영국..

1년에 단 하루!! 라고는 하지만 보통 추석 연휴처럼 앞뒤 붙여서 약 3일간은 핫딜이 많이 올라오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이용해 가계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소비를 해보고자 관련 사이트를 기웃기웃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작년 대비 핫딜이라고 할만한 것들이 많이 올라오는 추세인 것 같은데요, 하지만 결혼을 앞둔 저같은 사람에게 필요한 필수가전 같은 것들보다는 소비를 통해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남자들의 사치성 물품들(스피커, 그래픽카드, 마우스, 외장하드 등) PC주변기기가 많이 올라와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TV가 하나 대박으로 떴으면 좋겠는데ㅠㅠ 제 주변을 보면 해외직구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국내 관련 커뮤니티들이 잘 발달되어 있어 정보를 얻는데 생각보다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직구 ..

친구가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졸라서 들어간 구멍가게. 그곳에서 보게된 정말 반가운 아이템!!! 오오오 유치원때 먹던 그 사탕이 지금도 유통되고 있다니.. 옛날에는 한봉지에 3개 들어있었고 가끔 우연히 4개 들은 봉지를 집어 들었을때는 쌍둥이 사탕 들었다며 하루종일 신나서 들뜨게 만들었던 그사탕!! 오랜만에 보니까 진짜 반갑기는 했는데 옛날의 그 맛이 아니더구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