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술술 읽히는 책을 읽었다. 아니, 책 자체를 오랜만에 읽었다. 워낙 오랜만이라 제발 쉽게 술술 읽히는 책이길 바랐는데 이 책이 딱 그랬다. 어려운 말이나 복잡한 문장구조가 없었던 탓도 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현실적으로 아주 잘 표현한 덕택이기도 할 것이다. 요즘 우리 생활에서 티비보다 더 많이 보게 되는 유튜브로 성공하게 되는 시현 에피소드도 인상적이었고 코로나 시국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마스크 입냄새에 대한 표현도 읽으면서 재밌다고 생각했다. 또한 주인공이 기억을 되찾아 가는 과정에 코로나를 이용해서 풀어나갈 줄이야.. 수제맥주 에피소드를 보면서는 작가분이 정말 세상 공부를 많이 했다는게 느껴졌다. 전반적인 스토리는, 서울역 노숙자인 '독고'라는 캐릭터로 인해 주변인들이 발전하고 성숙해..

어느 날 갑자기 노트북에 세로 줄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그 세로 줄을 기준으로 오른편 액정의 컬러톤이 어둡게 변해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세로 줄의 개수는 점점 늘어났고 결국 위의 사진과 같이 액정이 사망하기에 이르렀다. 여기까지 걸린 시간은 고작 두 달 남짓. 불행히도 무상 보증 기간(1년)은 한참 지났고 어떻게든 내 돈을 들여 수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액정이 스스로 망가진게 아닌 차라리 내 실수로 액정이 깨져버렸다면 조금은 덜 억울 했을까 ㅠㅠ 헤어드라이어의 기적 혹시나 하는 마음에 디스플레이 회사에 다니는 지인에게 액정을 살릴 방법이 없는지 문의해보았다. 액정이 망가지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내가 겪은 유형의 고장은 노트북 액정의 하단부를 헤어드라이기로 데우면 살아날 수도 있다고 한다. 원리인 즉슨..

만남의 광장 휴게소 위치정보 (구글 지도) 위 지도를 참고하여, 여행 중 이동 경로와 가까운 휴게소를 쉽게 찾을 수 있음 맛남의광장 방송에 새로운 휴게소가 나올 때마다 업데이트 예정 (최근 업데이트 20.02.27.) 촬영은 휴게소 상행/하행 중 한 곳에서만 하지만, 방송 이후에는 상/하행 구분 없이 메뉴를 운영하는 곳이 많음 (그래도 사전에 미리 상/하행 휴게소 별 메뉴 운영여부 확인 필요) 방송 이후 메뉴 및 가격 변동 가능 (일부 메뉴 미운영 혹은 한시 운영 하는 것으로 확인됨) 메뉴 및 가격 변동 여부 확인되는대로 업데이트 예정 대체적으로 맛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이 많으므로 주의할 것 만남의 광장 휴게소 리스트 및 메뉴 정보 휴게소 고속도로 메뉴 가격 비고 황간휴게소 경부고속도로 영표국밥 6,..

유튜브를 시작하기 위해서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에 입문했다. 프로그램 사용법을 익히기 위해 여러 가지를 해보던 중 특정 동영상만 인식이 안되고 Media offline으로 나오는 경우가 발생했다. 다빈치 리졸브 상에서 음성은 인식을 하는데 영상만 나오지 않았다. 유튜브 관련 네이버 카페나 구글링을 해보아도 해결방법이 잘 나오지 않았다. 사실, media offline으로 나오는 영상들은 윈도우 폴더 상에서 보기에도 조금 다른 점이 있었는데... 다빈치 리졸브에서 정상적으로 인식되는 파일은 영상의 썸네일 이미지가 잘 나오는데 미디어 오프라인으로 나오는 영상들은 썸네일 이미지가 나오지 않았다. 위의 모든 영상은 필자의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상이다. 도중에 스마트폰을 교체하지도 않았다. 하..

※ 이 글은 특정 업체의 홍보글이 아니며 개인적으로 구입한 물건으로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아래와 같이 각기 다른 세 종류의 홍삼제품이 있다. 당신이라면 어떤 제품을 고를 것인가? 농축액이 제일 진할 테니까 왼쪽 제품? 약사가 만든 것 같으니까 가운데 제품? 홍삼 하면 역시 정관장이니까 오른쪽 제품? 설 연휴를 앞두고 어떤 선물을 할지 고민이 많아지는 요즘. 홍삼은 비교적 무난하게 성의표시할 수 있는 선물로 여겨진다. 하지만 제품 종류가 너무 다양하고 가격대도 천차만별이라 어떤 것을 사야할지 또 다른 고민이 생기기 마련이다. 유명한 제품에는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을 테니 무조건 정관장 혹은 한삼인으로 사면될까?? 홍삼의 효능. 과연...? 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사실..

내게도 청약당첨이라는 행운이 찾아온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사실 큰 가능성을 기대하고 넣은 것은 아니었다.청약 열풍에 동참하는 과정을 통해 부동산에 대해 뭐라도 하나 배워보자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청약을 넣은지 3번째만의 일이다.어떻게 당첨될 수 있었는지 차근차근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무지한 나를 일깨워준 집값 폭등2018년,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하여 어렵사리 돈을 끌어 모아 성남 구도심 아파트에 전세로 신혼집을 시작했다. 가진 것 없는 흙수저라서 내 집 마련에 대한 생각은 할 수도 없었다.막연하게 한푼 두푼 모아 전세대출을 다 갚고 나면 언젠가 나도 내 집 마련의 꿈을 꿀 수 있겠지 생각했다.하지만 결혼한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집값이 무섭게 오르기 시작했다.주변에서도 하나둘씩 무리해서 집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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