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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꺼내는 휴지걸이. 요런것도 센스있고 이쁘다.




이런 컵 사서 사무실에 하나 갔다놓고 싶었다. 하지만. 한푼이라도 더 모아야하는 지금의 나. 후우..










국은 어떻게 떠먹으라는거냐!!


깔끔하게 잘 생긴 화투장.


아. 진심으로 지르고 싶은 품목 중 하나. 아이팟 독..이라고 해야하나.
애플 매장 가니까 눈에 들어오는 물건 엄청 많던데. 가격이 ㄷㄷ


수레 대용으로 쓰면 좋을 것 같다. 다리 힘만 좋다면;;




신발끈 끝에 찍찍이가 달려있는 컨버스. 요런 것도 괜찮은 아이디어인듯.


컵홀더. 공간도 절약하고 인테리어도 살리고. 얘도 사고 싶었는데..


언제쯤 이런 컵을 선물할 수 있을지..?


평소에 잘 하지 못하는 말. 이런 거로 대신 전해보면 어떨까?


낯익은 건물 사진 하나. 우리학교 법학관?? 그거라는데 -




내 방에 있는 행거 치우고 요거로 놓으면 좋겠다.








CTX폭탄이 숨겨져 있던 그곳. (in 쉬리)


누가 썼는지 참.. 글씨체가 "나 야근하기 싫어!" 라고 말하는 것 같다.
아.. 내가 야근하기 싫어서 그렇게 보이는건가;;


이 것의 정체는 벤치.






요즘은 초상권 무서워서, 사진도 타이밍 잘 맞춰서 찍어야 할 것 같다. 휴우~


전화부스 형태의 샤워부스.


샤워기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는데 센스 있는거 몇 장 찍어왔다.


나도 하나 제출하려 했지만 딱히 떠오르는게 없더라는..
근데 이제는 하나 생각난다.
노래방 기계 설치된 샤워실. 샤워하면서 노래 부르는 사람 꽤 많지 않을까?? 이것도 나만 그런건가;;


비를 막는 우산이 아닌 비를 모으는 우산.





약 4시간여 만에 대충 구경을 다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월드비전에서 동전 던지기 이벤트를 하는 중이었다.

위에 조그마한 컵에 동전을 넣으면 머그컵을 주고 밑에 살짝 큰 바구니에 넣으면 실리콘(?)으로 된 반지를 준다는 이벤트.

나는 그냥 기부나 해 볼 작정으로 천원짜리 지폐 한 장을 바꿔서 해보았다.

그런데 이게 왠일?? 한번에 작은 컵 안으로 쏙 들어가더라;;

그렇게 머그컵 하나를 받아들고.. 그냥 집에 가기 좀 그래서 900원 다 던지고 가려고 했는데

2개나 더 들어갔다는..;;

한번은 진행요원이 못봤는데, 나도 양심이 있는지라 그냥 조용히 입다물고 넘어갔다.

좋은 일 하자고 돈 모으는건데 천원 내고 머그컵 세 개 받아들고 가면 좀 모양새가 안좋으니까. 양심에 찔리기도 하고.



체력만 좀 더 있었어도 전부 다 구경하고 오는 거였는데.

마지막에는 너무 피곤하더라.

실제로 다음 날 심하게 감기 걸렸다. 저기서 신종 플루를 걸려온건지 어쩐건지.. 열이 진짜 심하게 나던데;;

째뜬,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살짝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내후년에도 하려나.. 그 땐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 가야겠다. 꼼꼼히 살펴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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