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의 하늘은 Unexpectable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는 날씨를 보고 있자면 그저 한숨만 나올 뿐이지만, 그 덕에 가끔 얻어 걸리는 하늘 사진이 몇 장 있다. 날이 흐렸다 맑았다 비오다가.. 정말 ㅈㄹ맞은 날씨지만, 그 덕인지, 하늘의 바뀌는 모양새가 정말 휘황찬란하다. 이 두장은 우연히 길을 걷다 발견하고는 담은 하늘 이건 2시까지 술먹고 귀가하다가 달이 너무 반짝반짝 해서 담은 사진 노출을 길게 잡은게 아니라, 정말 저 밝기 그대로였다. 사진에는 잘 안담겼지만, 달의 모습 자체가 폭풍 감동이었다. 달이 어~~~찌나 크던지, 문득 달이 지구로 추락하는건가 생각하기도..-_-; 방아찍는 토끼의 모습이 뚜렷이 보일 정도로 달이 크고 밝았다. 달이 크게 보이는 거랑 위도랑 무슨 관계가 있는걸까? 달의 크기 말고도 위도 차이 때문에 적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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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30.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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