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그 축제의 현장에 가다 (2)
2월 18일. 오늘도 이력서를 돌리러 돌아다녀볼까~ 하고 다운타운으로 나섰지만.. 와.. 이렇게 날씨 좋은 날은 벤쿠버와서 처음이었던 것 같다. 이런 날 사진 안찍으면 또 언제 이런 날이 오겠어.. 하는 생각에 일단 카메라를 꺼내고 발걸음이 닿는 곳을 향해 무작정 돌아다녔다. 미술관 앞에서 저런 복장을 한 사람들이 여러사람에게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저렇게 모델이 되어주고 있었다. 근데 .. 캐나다 전통 군복이려나.. 벤쿠버 미술관. 꾸며 놓은건지 막아놓은건지...음.. 입구는 옆쪽으로 만들어놓았다. 무료관람할 수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줄이 너~무 길더라. 미술관 앞 분수대.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 벤쿠버 올림픽 D-day 를 나타내주는..조형물? 여기 처음 왔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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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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