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여행 후기) 내일로 티켓이 내게 준 1주일 간의 자유. 그 두번 째 이야기 - 경주(석굴암,첨성대,대릉원,계림,석빙고,안압지)
불국사 관람 후 석굴암으로 이동하기 위해 매표소 직원에게 길을 물었다. 걸어가면 50분정도 걸리고, 불국사 앞 주차장에 있는 셔틀버스를 타면 15분여 만에 갈 수 있다고 했다. 셔틀버스는 매 시간 40분에 출발했던 것 같고 한시간에 한 대 있던 것으로 기억된다. (벌써 보름이 넘게 지나 확실치는 않다) 당시 셔틀 시간이 3분정도 밖에 남지 않았던 나는 무조건 뛰었다. 아슬아슬하게 셔틀버스를 잡을 수 있었고, 버스에는 승객이 나 혼자였다 -0- 참고로 셔틀 비용은 1500원 난 석굴암이 이렇게 높은 곳에 있는줄은 몰랐다. 분명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 왔었는데 어째서 몰랐지? 어째서? 몇 일간 당시엔 흥미도 없던 유적지를 돌아다녀서 기억하기 싫었던 것일까. 헐.. 날이 좋으면 저 멀리 바다도 보인다는데 불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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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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