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 중대동이라는 곳이 있다. 물빛공원을 중심으로 음식점과 상가가 위치해있다. 회사가 이 부근에 있어서 가끔 물빛공원 근처에서 점심을 먹는데, 주변에 아파트나 주택이 별로 없는, 회사나 가게도 별로 없어보이는 이 외진 곳에 의외로 맛집이 많다. 오늘은 이 동네 맛집들 중 최근에 오픈한 중국집 송유향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평일 점심 시간에 밥먹으러 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사진에 찍히지는 않았는데,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았다. 평소에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하필 가는 날이 장날, 단체 손님이 있었던 모양이다. 사실 음식점치고 내부 구조가 좋은 편은 아니다 폭이 좁고 가운데가 꺾인 형태의 건물이라 홀 역시 길쭉하고 조금 협소한 편이다. 중국집 치고는 가격대나 분위기가 ..
8년전 이맘 때 미국 여행을 간 적이 있었다. 뉴욕에 들렀을 때 일명 쉑쉑버거 (Shake Shack Burger)를 맛 본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엄청 맛있게 먹었었는데, 과연 정말 버거가 맛있던 것일까, 그저 여행이라는 분위기에 취해 맛있게 느꼈던 것일까 우리나라에도 쉑쉑버거가 상륙했다는 이야기를 몇 해 전에 들었다. 근데 SNS상에 올라오는 기나긴 대기 행렬 사진이 도저히 가 볼 엄두를 내지 못하게 했다. 그러던 중 평일 점심 시간에 우연히 분당 서현의 쉑쉑버거를 방문할 기회가 생겼다. 해가 바뀌면서 인기가 식었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한산했다. 근데 주말에는 여전히 줄이 길다고 한다. 줄 서지 않고 맛보려면 평일 점심밖에는 기회가 없는가보다. 메뉴판이다. 결코 싸지 않다. 더블패티를 선택하지 않으면..
위치 시립대 근처에 있는 정말 몇 안되는 맛집 중에 하나이다. 08년도쯤 군에서 휴가를 나와서 한 번 가보았는데, 그 때에도 정말 인상깊은 음식점이었다. 05년도 처음 학교에 입학했을 때 근처에 맛집이 없음을 한탄하며 학교생활을 했었는데.. 늦게나마 이런 음식점이 생겨서 참 다행이다. 2년여만에 다시 찾은 독 고기집. 그 사이에 가게가 잘 되었는지 조금 큰 평수의 건물로 이사를 했더군. 이사를 했어도 이 가게만의 포스는 여전했다. 들어서자마자 한 번 뿜게 만든 인테리어. 주인이 왕이란다. 여기서 먹다보면 느끼는건데 정말 주인이 왕인 것 같다 -_-; 이 가게 인테리어에서 존댓말은 찾아볼 수가 없다. 근데 그 인테리어가 나쁜 이미지로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동네 형 같은 이미지로 다가오는 멘트라서 왠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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