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왔으니 맨날 한식만 해먹을 수는 없는 법!! 친구의 추천을 받아 스파게티를 해보기로 결정했다. 사실 스파게티라는게 장소마다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레스토랑에 가면 평균적으로 절대 저렴한 편이 아니다. 대체적으로 식당 분위기도 고급스러워서 우와하게 와인한잔 해야만 할 것 같은 분위기.. 그래서 나는 스파게티가 굉장히 하기 힘든 고급 음식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게 왠걸. 그냥 면 삶고 소스에 버무려 볶으면 똑같은 맛이난다!! 물론 소스는 직접 만든게 아니라 마트에서 구입했다. 하지만 달랑 소스만 넣으면 맛이 단조롭지 않을까 싶어서 소스를 볶기 전에 먼저 다진 마늘을 듬뿍 넣고 볶았는데, 이게 주효했던 것 같다. 볶은 마늘 향이 레스토랑에서 맛보았던 바로 그 향이었다. 으히히. 그리고 이번에도 갖은 야..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많이 들어온 말. 볶음밥은 찬밥으로 해야 맛있다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느낌상 왠지 정말 그럴 것 같다. 찬밥도 있겠다, 김치도 있겠다 .. 이런저런 요건이 충족되어 한번 만들어본 김치볶음밥. 만들기는 참 쉽다. 김치랑 이런저런 야채, 햄 다져서 넣고 볶으면 끝. 정말 간단하다. 다만 칼질이 서툴러서 다지는데 좀 오래걸릴뿐..;; 음식 사진 찍을 때마다 좀 붉게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여긴 형광등을 안쓰고 백열등을 많이 써서 그렇다.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형광등 스탠드를 켜면 좀 눈이 부시다. 눈에는 형광등보다 백열등이 더 좋다고 하니.. 잡설은 그만하고, 김치볶음밥, 역시 맛있다!! 사실 좀 걱정했었다. 캐나다에서 파는 김치는 외국인들 입맛을 고려해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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