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여행을 끝마친지도 어느덧 2달이 넘어버려서 그 때 느꼈던 감정, 느낌, 기억, 모든게 가물가물 하지만 사진을 보면서 새록새록 다시금 떠올려본다. 이번에는 부산편. 경주에서 실로 엄청난 거리를 10KG이 넘는 배낭을 매고 돌아다니느라 몸시 피곤했던 나. 운좋게도 계획했던 열차보다 한 타임 앞의 새마을호 열차를 탈 수 있었다. 좌석은 다행히 텅텅 비어있었다. 앉자마자 거의 잠이 드려 하고 있었는데, 승무원 누나가 검표 때문에 잠깐 깨웠다. 낼름 표를 보여주고 다시 자려고 하는데.. 승무원 누나 曰, "혹시 며칠전에도 새마을호 탄 적 있지 않으세요??" "네? 이게 처음인데요 ^^;" "아~ 며칠전에 똑같은 이름을 봤었거든요~ ^^" 그렇다. 내 또래의 동명이인이 비슷한 루트로 내일로 여행을 했던 것...
해운대에서 일출을 보고 난 후 이어질 여정은, 해동 용궁사. 해안 절벽에 위치하여 멋진 절경을 자아내는 곳이다. 가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해운대 기차역에서 한번 길을 건너서 181번 버스를 타고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내리면 된다. 내려서 조금 걸어야 한다. 거의 출근시간대에 버스를 탔음에도 길이 막히지 않아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부산은 참 살기 좋은 동네인 것 같다. 멋진 바다가 코앞에 있고, 날도 안춥고, 공기 맑고, 차도 안막힌다. 표지판을 따라 쭉~ 걷다보면 이런 멋진 사찰이 나온다. 이 곳이 해동 용궁사. 사실 용궁사로 향하는 길에 한가지 더러운(?) 에피소드가 있다. 바로.. 아침에 먹은 국밥이 대장 운동을 촉진시켰던 것!! 버스에서부터 매우 위급한 상황이었으나 20여년간 쌓은 내공으로 잘 참..
이번에는 부산에서의 마지막 목적지인 태종대로 향해본다. 태종대로 가기 위해서는 부산역으로 가서 88번이나 101번 버스를 타야하는데, 부산역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한번에 갈 수도있고, 기차를 타고 부전역에 내려서 다시 지하철을 갈아탈 수도 있다. 두번 째 방법이 아주 살짝 더 빠른듯 하여 다시 해운대역으로 가기로 결정. 하지만 같은 루트로 되돌아가기 싫어서 도로쪽으로 나가보았다. 누리마루를 지나자마자 나오는 작은 다리를 건너며 찍은 사진. 내가 이런 느낌의 사진 때문에 광각을 좋아한다. 마치 지구는 둥글다는 것을 증명하는 듯한 사진. 해운대역까지 걸어오면서 별로 특별히 찍을만한게 없었기에 갑자기 부전역으로 점프~ 이번에도 운좋게 타이밍이 맞아 새마을호를 탑승할 수 있었다. 사실 내일로 티켓으로는 새마을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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