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요즘 태풍이 몰고온 구름 때문에 비가 와서 여러가지로 불편하고 짜증나는 날들이 많았지만,

반대로 오늘은 구름 때문에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Canon 450D / EF-S 18-55mm F3.5-5.6


사용자 삽입 이미지

퇴근 길. 건물 사이로 보이는 저 작은 구름띠 하나가 나를 옥상으로 이끌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아직 사진을 찍는 구도나 카메라 설정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다.

나름대로 고심을 많이하고 찍긴 했지만, 사실상 막샷이라고 봐야할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 사진은 목숨을 걸고 벽에 위태로이 달린 사다리를

카메라를 들고 있는 오른손을 제외한 왼손과 두 다리만으로 타고 올라가

목숨을 걸고 찍은 사진인데.. 이렇게 나왔을 줄은..

너무 높고 무서워서 사진이 어떻게 나왔나 확인할 겨를도 없었다.

이런..

이게 제일 멋있는 컷이 될거라 생각했었는데ㅠㅠ

'2017년 이전 > Photograph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날의 경복궁  (0) 2009.11.16
내 전속 모델. 몽실.  (0) 2009.11.01
태풍이 가져온 그림 몇 장  (0) 2009.09.14
잠실구장의 노을  (0) 2009.09.12
노량진역에서  (4) 2009.09.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