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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역에서 신청한 내일로 티켓.

여행 시작날짜로 설정한 날 5일전부터 발권이 가능하다.

(몇몇 역마다 당 역 지정구매시 별도의 혜택을 준다.

안동역 같은 경우 온돌객차에서 1박 숙박. 물론 티켓은 무료배송.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 바이트레인 카페에 가면 확인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 여행 계획상 1월 6일부터 출발이지만

혹시나 우편물이 집중되는 연말연시에는 배송이 지연될까봐 1월 4일을 출발일자로 했다. 

하지만 기우였다. 출발 5일 전인 12월 30일에 보냈을텐데 31일에 도착했으니까..




등기봉투로 왔는데 안에는 이런 내용물이 들어있다.

티켓홀더에 담긴 티켓, 대략적인 전국 철도노선도, 안동에 관한 관광자료.

나는 티켓과 함께 관광 안내자료가 함께 올지는 생각도 못하고

안동시청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해버렸다. 아깝지만 하나 버릴 수 밖에.


아, 각 시청이나 군청 홈페이지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안내책자를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배송해준다.




내용물은 각 도시마다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관광할만한 곳과 추천 코스, 음식점이 간략히 기재되어 있는 소책자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그려진 여행안내지도가 들어있다.

난 책자가 오기 전에 이미 전반적인 계획을 다 세워놓았기 때문에 크게 도움은 안될 것 같지만

여행 계획을 세울때 특히, 도시별로 세부 계획을 세울 때 쓰면 매우 유용할 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나같은 뚜벅이 여행객들을 위한 대중교통 안내에 대해서는 좀 소홀하다 점.

각 관광지마다 버스번호만 써놓아도 괜찮았을텐데..


자가용 탄 관광객만 생각하는 더러운 세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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