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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다운타운에서 가깝고 유명한 관광지는
그랜빌 아일랜드와 이곳, 잉글리쉬 베이를 대표로 꼽을 수 있다.
(그랜빌 아일랜드 포스팅 보기)
http://musicpig.tistory.com/51
http://musicpig.tistory.com/52
여기는 버라드역 앞.
잉글리쉬 베이를 가려면 여러가지 길이 있겠지만,
처음 온 사람들은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내려 버스 한방이면 갈 수 있는 이 곳이 편할 듯 하다.
버라드역에 내려서 5번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면
(종점이라고 해봐야..10~15분 거리)
Davie st 과 Denman st이 교차하는 곳에 당도하는데,
그곳이 바로 잉글리쉬 베이이다.
이건 낮에 찍은 사진.
벤쿠버 날씨가 아직 맑은날보다 구름 잔뜩 끼인 날이 많은데,
이 날도 운이 좋은편은 아니었다.
햇살 내리쬐는 잉글리쉬 베이 모습도 굉장히 멋진데,
사실 유명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이 근처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공원이자 운동 장소이다.
나도 요즘 날씨가 궂은 날을 피해서 아침마다 이곳에서 운동을 한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의 주인공처럼
바다를 옆에 끼고 달릴 때의 그 상쾌함이란.. ㅋ ㅑ~
뉴욕의 센트럴 파크가 안 부럽다.
여기부터는 노을 사진.
이 날은 위에 찍은 것과는 다른 날인데
날씨는 좋았으나, 노을지는 시간대를 맞추지 못해 좀 아쉬운 감이 있다.
어쨌든, 잘 감상하시라~
노을 사진을 몇 장 찍다보니
어느덧 해가 뉘엇뉘엇 져버렸다.
잉글리쉬 베이는 석양의 모습 뿐만 아니라 야경 또한 아늑하고 근사하다.
얘는 벤쿠버 올림픽의 엠블렘. Inukshuk이다.
한국말로 읽으면.. 이눅슈크 쯤 되려나.
도심, 특히 다운타운에 위치한 해변이지만
공기가 워낙 맑아 밤에는 별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급하게 포스팅하다보니 좀 부실한 감이 없지않지만;; 암튼;
잉글리쉬 베이를 올 때마다 새삼 느낀다.
도심 속에서 이런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에 뽑히는 것이 아닐까.
우리나라도 강에 콘크리트 바르고, 인공 섬 띄우고, 맨날 땅 뒤엎고 하는 것 보다는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살렸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둘은 같이 갔던 사람들. 나츠코 그리고 제이.
귀신처럼 나왔네 킥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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