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네디언들을 보면 참 부러운게 많다. 집도 으리으리 차도 으리으리.. 얼굴도 핸섬 or 뷰티풀, 키도 훤칠 .. 몸매도 굳 *-_-* 등등. -_-; 하지만 이런 물질적인 면이나 겉으로 보이는 모습보다 더더욱 부러운 것이 있다. 바로, 여유를 즐기며 인생을 사는 그들의 모습과 문화. 지하철에서건 버스에서건 길거리에서건 항상 바쁘고 힘든 일상에 쩔어 축 처져있는 한국인들의 모습과 크게 대조된다. 길가다가 모르는 사람과 눈을 마주치면 그냥 휙~! 고개를 돌리거나 못본채 하는게 아니라.. 항상 방끗방끗 웃고 내가 18캔짜리 맥주박스를 낑낑 거리며 들고가면 "그거 나랑 먹으려고 샀니?" 라며 농담을 건내는 행인도 있고 (금발 누님이었는데.. 그렇다고 할껄그랬나) 장 볼때 계산대에서 시간을 끌어 뒤에 사람이 길게..
준비물 : 여권, 워킹비자, 우편물을 수령할 주소 (아직 거주지를 정하지 못한 경우 신청 3주 후에 직접 가서 수령해야한다.)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시 범죄 경력 증명서까지 떼어가며 내가 수상한 사람인지 아닌지 그렇게 철저히 검사하더니.. 현지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사회보장번호(Social Insuarance Number)라는 놈을 또 신청해서 받아야 한단다..헐.. 복잡하구만. 이 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Sinclair centre 라는 건물을 찾아가야 한다. (참고로 여기도 영국식을 쓰는지 center가 아닌 centre, favorite 대신 favourite을 쓴다.) Hastings st이랑 Howe st 을 찾아가면 되는데, 좀 더 쉽게 가려면 Water front station에서 내려서 ..
벤쿠버 다운타운에서 가깝고 유명한 관광지는 그랜빌 아일랜드와 이곳, 잉글리쉬 베이를 대표로 꼽을 수 있다. (그랜빌 아일랜드 포스팅 보기) http://musicpig.tistory.com/51 http://musicpig.tistory.com/52 여기는 버라드역 앞. 잉글리쉬 베이를 가려면 여러가지 길이 있겠지만, 처음 온 사람들은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내려 버스 한방이면 갈 수 있는 이 곳이 편할 듯 하다. 버라드역에 내려서 5번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면 (종점이라고 해봐야..10~15분 거리) Davie st 과 Denman st이 교차하는 곳에 당도하는데, 그곳이 바로 잉글리쉬 베이이다. 이건 낮에 찍은 사진. 벤쿠버 날씨가 아직 맑은날보다 구름 잔뜩 끼인 날이 많은데, 이 날도 운이 좋은편은 ..
캐나다에 온지 얼마 안됐을 적에 혼자 다운타운을 참 많이도 걸어다녔었다. Information center에서 관광지도도 얻어서 돌아다녀보고 SIN카드도 만들고, 핸드폰도 만들고.. 그렇게 돌아다니다보면 어느덧 점심시간. 끼니를 해결해야 했는데, 여기 사람들은 보통 점심을 어떻게 먹는지 알 수가 없어서 제일 만만한 패스트푸드점을 가기로 결정. 그 중에서도 제일 친근한 맥도날드로 발걸음을 옮겼었다. 짜잔~ 이것이 바로 빅맥. 빅맥을 구입하면서도 한가지 에피소드가 있었다. 빅맥을 주문하고 옆에서 기다리는데 한 종업원이 나한테 넘버 원이 나왔다며 주는게 아닌가. 나는 Oh, It's not mine. 을 자신있게 외쳤고, 그 종업원은 Sorry 하다며 다른 사람들을 향해 "넘버원 시키신분~" 을 외쳐대고 있었..
어제 처음으로 장을 봤다. Denman mall 너무 싸다. 꼭 계획한 것만 사야지 했던 결심을 폭삭 무너뜨렸다. 특히나 초코칩 쿠키!! 초코칩 쿠키야 한국에서도 항상 나의 favorite이었다. 근데 우리나라 초코칩은 가격이 좀 부담스러운게 사실.. 대여섯개 담아놓고 2천원 훌쩍 넘어가는것도 많으니 먹고 싶어도 맘 편히 손길을 줄 수가 없는 과자였다. 그나마 합리적이었던 오리온 초코칩 쿠키(이하 오초쿠)도 요즘은 1200원... ㅠㅠ (맞나..?;;) 하지만 여기 캐나다에서 엄청난 놈을 발견했다!! 바로 이놈! 갯수 56개 무게 907g 열량 4480Kcal 그리고 중요한 가격!! 단돈 2.99불!! 세금까지 하면 저것보다는 조금 더 올라가지만 어쨌든!! 한화 3500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는 초코칩 ..
2월달에 학원에서 올림픽을 맞이하여 순위 맞추기 대회를 한 적이 있었다. 메달 갯수를 포함해서 상위 3개 나라를 맞추는 것인데 이 소식을 접하자마자.. 나는 빠르게 위키피디아를 찾아 들어가 역대 전적을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대충 보아하니.. 상위권에 들만한 나라가 몇 개 보이긴 했다. 일단 주최국 캐나다. 이미 휘슬러의 눈 상태를 확인한 나로써는.. 캐나다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 칠 수 밖에 없었다. 굵은 소금만한 인공 눈밭에 익숙해져 있는 자국 선수들이 확실히 유리할 것으로 판단. 캐나다를 1순위로 집어넣었다. 2순위는 미국. 일단 머릿수가 많아서 그런지 역대 전적이 화려하고.. 캐나다와의 시차가 지역따라 다르지만 거의 없다. 시차라는게.. 한번 경험해보니 무시 못할 요소라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3순위..
- Total
- Today
- Yesterday
- 사진
- Cprograming
- 티스토리달력2010
- 내일로여행
- 여행사진
- 노을
- 밴쿠버
- 록키
- 가을
- 올림픽
- 프로그래밍
- 기아
- Working Holiday
- sigma
- 여행
- 구름
- 록키산맥
- 하늘
- Rocky Mountain
- 벤쿠버
- 450D
- 캐나다
- 워홀
- C언어
- 내일로티켓
- 후기
- 워킹홀리데이
- 열혈강의
- 17-70
- 여행후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