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치 않게 그랜빌 아일랜드를 두번이나 돌아보게 되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그랜빌 아일랜드 풍경을 담은 사진과 길거리 퍼포먼스 등에 관한 내용이 많았는데 이번 포스팅은 Public market과 올림픽 기간 이벤트에 대한 내용이다. 학원 친구들과 돌아다니면서 평소엔 별로 눈에 안들어오던 곳을 몇 군데 가보았다. 공예품이나 악세사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가게가 몇군데 되보었다. 서울 인사동에 있는 쌈지길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쌈지길처럼 밀집되어 있지는 않지만 군데군데 잘 살펴보면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이나 이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다만 가격이.. ㄷㄷㄷ Art studio였나.. 사실 특별한건 없었다. 실시간으로 전세계 CCTV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 밖에서는 외계인 탈을 쓴 사람들이 퍼레이드를 하..
날이 좋아서 무작정 돌아다녔던 18일. 집에 돌아오다가 다시 삘이 꽂혀서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내렸다. 그랜빌 아일랜드는 Granville Bridge 남쪽에 있는 관광명소이다. 이름이 island이긴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peninsula(반도)이다. 그랜빌 아일랜드 안에는 맥주 양조장과 Public market 이 있고, 그 외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다. 주말에는 많은 길거리 퍼포먼스가 열린다. 올림픽 기간에만 특별 운행하는 올림픽 라인. 스카이트레인..이겠지?? 캐나다라인의 올림픽 빌리지역과 그랜빌 아일랜드를 직통으로 이어주는 열차이다. 직접 타보긴 했는데, 뭐.. 사람만 많고 특별한건 없다.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언젠가 예산을 투입하여 운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오른쪽 사진은 그랜빌 아일랜드 입구. 올..
2월 18일. 오늘도 이력서를 돌리러 돌아다녀볼까~ 하고 다운타운으로 나섰지만.. 와.. 이렇게 날씨 좋은 날은 벤쿠버와서 처음이었던 것 같다. 이런 날 사진 안찍으면 또 언제 이런 날이 오겠어.. 하는 생각에 일단 카메라를 꺼내고 발걸음이 닿는 곳을 향해 무작정 돌아다녔다. 미술관 앞에서 저런 복장을 한 사람들이 여러사람에게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저렇게 모델이 되어주고 있었다. 근데 .. 캐나다 전통 군복이려나.. 벤쿠버 미술관. 꾸며 놓은건지 막아놓은건지...음.. 입구는 옆쪽으로 만들어놓았다. 무료관람할 수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줄이 너~무 길더라. 미술관 앞 분수대.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 벤쿠버 올림픽 D-day 를 나타내주는..조형물? 여기 처음 왔을때..
동계올림픽. 이렇게까지 축제 분위기일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캐나다의 어디에서 생활을 할 것인지 결정할 때 동계올림픽은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동계올림픽 하면 쇼트트랙 밖에 떠올리지 못해서 그런지 (요즘에는 피겨에 최근에 스피드스케이팅까지 관심 종목이 되었지만..) 그저 일부 사람들만 즐기는 스포츠대회일 것이라 생각했었기 때문에. 하지만 지금 다운타운에는 체감적으로 2002년 월드컵 당시의 서울보다 관광객이 많은 듯이 보인다. 요즘 캐나다의 올림픽 운영 능력에 대해 말들이 많지만 어쨌든 전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운집했으니.. 상업적 측면에서는 성공한 올림픽인듯. 개막식 당일. 원래는 일자리를 구해보고자 다운타운으로 나섰지만 그 인파속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것은 무리였다.-_-; 나온 김..
빰 빰라 빰~~~ 빰 빰 빠밤~~~(러브하우스 음악..;;) 이제 홈스테이를 나가게 될 날이 한달도 남지 않았다. 처음 아무것도 모를 때 그래도 이것 저것 정보도 많이 알려주고 챙겨주고 한 홈스테이맘이 참 고마웠는데.. 막상 이번달이 마지막 달이라고 말하니 좀 서운하더라 짜잔!!!!!!!!!! 이 집이 바로!!!! 우리 홈스테이 앞 집 -_-;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 진짜 호화주택 느낌이 팍팍!! 이게 홈스테이집. 앞 집보다는 100배 허름하지만.. 내 집도 아닌데 외관이 뭐가 중요하리. 방만 좋으면 되지. 사실 여기를 들어오기 전에 집을 알아보면서 참 많이 고민을 했었다. 아무래도 처음 살 집이다 보니.. 이것저것 재는 것도 많았는데 결과적으로는 참 괜찮은 홈스테이였다. 덕분에 휘슬러도 다녀와보고 ㅎㅎ ..
준비물 : 여권, 반명함 사진 1장, 운전면허증(혹은 면허증 번호와 유효기간만 알아도 될 듯), 7000원.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 캐나다를 가서 운전할 일이 있을까?? 처음에는 그럴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지인의 말을 듣다보니 돌아오기 전 차를 렌트해서 여행하는 것 외에도 한두번쯤은 필요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겠다 싶어서 비싼 것도 아니니 하나 발급 받자는 생각에 강남 운전면허 시험장으로 향했다. 느즈막히 출발해서 혹시나 헛걸음 하는건 아닐까 싶은 마음에 114에 번호를 물어 콜센터로 전화를 걸었다. 6시까지 업무를 하는데 업무종료 1시간 전까지는 와야한다는 상담원의 친절한 답변. 그런데 5시까지는 불과 5분이 남았던 상황. 버스에서 내려 무작정 뛰어들어가서 영수필증부터 구매를 했다. 나중에 보니..
- Total
- Today
- Yesterday
- Rocky Mountain
- 열혈강의
- 벤쿠버
- 내일로여행
- 여행사진
- 450D
- 티스토리달력2010
- 여행
- 올림픽
- 워킹홀리데이
- Working Holiday
- 내일로티켓
- 17-70
- 캐나다
- 록키산맥
- 후기
- 록키
- 사진
- sigma
- 구름
- 가을
- 밴쿠버
- 워홀
- 하늘
- 여행후기
- C언어
- Cprograming
- 기아
- 프로그래밍
- 노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